개나리 품종 종류와 묘목 심는시기,정식방법,개나리꽃 피는 개화시기,꽃말,전지전정(가지치기)시기와 방법

개나리는 동아시아와 유럽의 남동부에 분포하고 있는 물푸레나무과 낙엽성 관목으로 주로 정원의 조경수나 울타리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꽃꽂이용 절지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봄꽃나무인 개나리와 관련한 개나리 종유와 품종별 특성,개나리꽃 개화특성과 개화시기,꽃말,묘목 심는시기와 심는방법(정식방법),전지전정(가지치기)시기와 방법 등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개나리꽃 개화시기와 꽃말

 

1.개나리 품종 종류와 생육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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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나리

개나리는 수고(나무높이)가 2m,수피(나무껍질)가 회갈색으로 잎은 타원형이고 양쪽 끝이 뾰족하며 잎의 길이가 5~13cm정도이고 잎 표면은 짙은 녹색,뒷면은 황록색으로 양면에 털이 없습니다 

개나리꽃은 암수딴 그루로 잎겨드랑이(엽액)에서 노란색의 꽃이 1~3송이씩 잎보다 먼저 피고 화관은 종모양으로 암술 1개,수술,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a).개나리꽃 개화특성

개나리는 봄에 꽃이 피고 떨어지면 새로이 자라난 가지(신초)의 잎겨드랑이(엽액)에서 6~7월에 꽃눈 분화가 시작되고 가을에 완성되며 이듬해 봄 개나리꽃이 개화됩니다

개나리는 온도 25ºC 이상의 고온에서 꽃눈 형성이 촉진되고 꽃눈 발달과 꽃 수 증가는 온도 10~15ºC에서 촉진되며 일장은 꽃눈 형성에 큰 영향은 없습니다

가을에 완성된 꽃눈이 이듬해 봄 개나리꽃 개화시기에 정상적으로 꽃이 개화되기 위해서는 2ºC의 저온 상태에서 약4~6주간 노출되어야 합니다

(b).개나리꽃 개화시기와 꽃말

개나리꽃의 개화적온은 15~20ºC정도로 우리나라 개나리꽃 피는 개화시기는 3월 중순~4월 상순으로 3월 중순경 기후가 따뜻한 제주도 서귀포 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남부와 중부지방으로 확산되며 전국적으로 개나리꽃이 만발합니다

 

개나리꽃 꽃말은 [기대,희망,깊은 정,달성]으로 개나리꽃이 피는 봄이 오면 누구나 한번쯤은 설레이고 기대되는 우리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듯 합니다 

(2).의성개나리

의성개나리는 중국 동부지역이 원산지로 수고(나무높이)가 2m의 크기로 생육하며 어린가지는 녹색이며 의성개나리는 개나리 보다 꽃잎(화판)의 폭이 좁고 길며 약간 젖혀져 있는 모양으로 꽃은 녹색빛의 연한 황색을 띠고 있습니다

의성개나리는 꽃 피는 개화시기에 개나리에 비해 보다 일찍 잎이 나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개나리와의 식별이 비교적 용이한 편입니다

(3).수양개나리

수양개나리는 반덩굴성 회백색의 가지가 길게 휘어지며 생장하는 품종으로 잎은 계란형이며 꽃은 잎겨드랑이(엽액)에서 1~3송이씩 핍니다. 반덩굴성의 수양개나리는 휘어지는 수형이 아름다워 정원의 조경수나 울타리용으로 많이 식재하고 있습니다

 

 

개나리 묘목 심는시기와 심는방법(정식방법)

 

2.개나리 묘목 심는시기와 정식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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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는 일조가 좋고 배수가 양호하며 보수력 있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는 봄꽃나무로 개나리 묘목 심는시기(정식시기)는 가을철 10~11월 또는 이듬해 꽃눈이 트지 않은 2월 중순~3월 초순이 적기입니다

개나리 묘목 심는방법(정식방법)

*수고 1m 정도의 묘목을 준비하고 묘목을 60cm 정도로 적심(전지)합니다

*묘목 심는 포기간격 120cm,직경 30cm정도의 크기로 둥글게 흙을 퍼 내어 묘목을 식재할 구덩이를 만듭니다

*흙과 완숙퇴비를 1:1비율로 골고루 섞은 후 그 흙으로 묘목이 심겨질 높이까지 구덩이 안의 바닥과 측면을 채워줍니다

 

*묘목을 식재할구덩이에 물을 충분히 붓고 수분이 토양속으로 깊숙이 스며들도록 합니다

*구덩이에 묘목이 원래 심겨졌던 깊이로 뿌리를 부채살 모양으로 넓게 펼쳐 식재한 후 완숙퇴비가 혼합된 흙으로 채워줍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충분히 뿌려주고 식재한 겉흙이 마르지 않도록 주변의 낙엽이나 볏짚 등으로 피복해 주고 개나리 묘목심기를 마치면 됩니다 

 

개나리는 꺽꽂이를 하여도 잘 자랄 정도로 생장력이 강해 전국적으로 식재가 가능한 관상화목으로 개나리 묘목을 식재한 당해에는 별도로 전지전정 작업을 하지 않고 그대로 키우면 됩니다

 

 

개나리 전지전정(가지치기) 시기와 방법

3.개나리 전지전정(가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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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는 자연적으로 가지가 늘어지는 수형이 아름답고 꽃이 피는 시기에는 나무 전체가 꽃으로 덮히기 때에 전지전정(가지치기)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수형을 좋게 만들고 아름다운 꽃을 보기 위해서는 말라 죽은 가지나 복잡하게 자라는 곳은 적절하게 전지전정(가지치기)작업을 해 주어야 합니다

(1).개나리 전지전정(가지치기) 시기

개나리 전지전정(가지치기)시기는 3월~5월경으로 보통 봄에 꽃이 피는 개나리,산수유,철쭉,영산홍 등 봄꽃나무는 꽃이 떨어지고 새로 나와 생장한 가지에서 여름에 꽃눈이 형성되고 이듬해 봄에 꽃을 피우기 때문에 봄꽃나무는 가능하면 꽃이 떨어지면 일찍  전지전정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봄꽃나무를 가을이나 겨울에 전지전정(가지치기)작업을 강하게 한다면 꽃을 피우는 가지가 많이 없어지게 되므로 이듬해 봄나무꽃 개화시기에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가 없게 됩니다

(2).개나리 전지전정(가지치기) 방법

개나리를 비롯한 조경수의 전지전정(가지치기)작업이란 말라죽은 가지나 병든 가지,웃자란 가지 등을 적기에 제거해줌으로서 조경수의 수세를 개선하고 수형을 아름답게 만드는 작업을 말합니다

조경수의 전지전정(가지치기) 방법은 기본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수형을 정한 후 상측에서→하측 방향, 외측에서→내측 방향, 굵은 가지에서→잔가지의 순서로 불필요한 가지를 전지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조경수 전지전정(가지치기)작업은 다음의 가지를 중점적으로 절단하여 제거해 주면 됩니다
*병든 가지와 말라 고사한 가지,굵은 주지와 교차하며 생장하는 가지
*아래로 향하여 생장하는 가지와 안쪽으로 향하여 생장하는 가지
*근접한 위치에서 동일한 방향으로 평행하게 생장하는 가지는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가지는 모두 제거하는 방법으로 전지합니다